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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스터 총재, 향후 몇 년간 물가 2%로 오를 것

FX분석팀 on 01/08/2018 - 08:12

현지시간 5일 로레타 메스터 클리블랜드 연방준비은행 총재는 필라델피아에서 열린 전미경제학회에 참석을 앞두고 미리 공개한 연설물을 통해 미국의 부진한 물가에 대해 향후 몇 년간 미 연방준비제도(Fed)의 목표치인 2%로 오를 것이라고 말했다.

연설문에 따르면 메스터 총재는 경제확장이 확실히 가동 중이라면서 고용 시장도 매우 강하다고 말했다.

메스터 총재는 물가는 연준의 목표 아래에서 움직이고 있지만 향후 몇 년간 지속 가능한 2% 수준으로 오를 것이라고 말했다.

또한, 그는 연준이 통화 정책과 관련해 시도할 수 있는 여러 전략에 대해 언급했다. 메스터 총재는 이는 장기적인 이슈이며 지금 즉각 우려하는 부분은 아니지만 현재 인구가 줄어드는 것과 노동시장참여율이 줄어드는 것은 인구 변화에 따른 것이고 이는 장기적인 경제 성장에 영향을 줄 것이라고 지적했다.

이어 그는 이러한 환경에서 금리는 제로 금리보다 더 낮게 떨어질 가능성이 크고 이는 비전통적인 통화 정책을 더 자주 사용할 수밖에 없는 환경을 만든다면서 이럴 때 연준은 여러 가지 새로운 전략을 쓸 수 있지만, 이 전략들은 장단점이 있다고 말했다.

메스터 총재는 연준은 현재 2%인 물가 목표를 올릴 수 있다면서 아니면 물가 상승이나 국내총생산(GDP) 성장률 증가 등의 경로를 목표로 제시할 수 있다고 제안했다.

아울러 그는 이러한 모든 방법은 도전과제들을 직면하고 있고 우리는 이로 인한 순 이득이 현재 미국과 많은 다른 국가들이 채택하고 있는 유연한 물가 목표제보다 더 큰지 아닌지 검토해야 한다고 덧붙였다.

올해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 회의 의결권을 가진 메스터 총재는 미리 공개한 연설문에서 물가 전망과 관련해서는 언급하지 않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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