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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스터 총재, 금리 4%까지 올리고 장기간 유지해야

FX분석팀 on 08/29/2022 - 08:31

26일(현지시간) 로레타 메스터 클리브랜드 연방준비은행 총재는 야후 파이낸스와 인터뷰에서 미 연방준비제도(Fed)가 금리를 4%까지 올린 뒤 상당 기간 이를 유지해야 한다고 말했다.

인플레이션이 연준의 목표치인 2%까지 떨어질 때까지 금리인상 기조를 유지해야 한다는 말이다. 당분간 금리인하는 없을 것이란 얘기다.

7월 현재 미국 CPI는 8.5%다. 이것이 2%대까지 떨어지려면 상당한 시간이 걸린다. 전문가들은 약 2년이 걸릴 것이라고 보고 있다.

이에 따라 적어도 내년까지는 연준이 금리를 인하할 가능성이 크지 않다고 전문가들은 입을 모으고 있다.

이날 제롬 파월 연준 의장도 연례 경제 심포지움인 잭슨홀 회의에서 미국의 가계와 기업이 고통을 받더라도 당분간 큰 폭의 금리인상을 해야 한다고 말했다.

그는 금리인상이 미국의 가계와 기업에 약간의 고통을 줄지라도 인플레이션 방지에 실패해 오는 고통보다는 덜하다며 공격적인 금리인상 의지를 강력히 피력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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