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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럽개장] 글로벌 중앙은행 긴축 경계감에 하락 출발

FX분석팀 on 08/29/2022 - 08:29

영국 FTSE100 지수
(써머 뱅크홀리데이 휴장)

프랑스 CAC40 지수
6,202.40 [▼71.86] -1.15%

독일 DAX30 지수
12,842.10 [▼129.37] -1.00%

29일(현지시간) 유럽 주요 증시는 글로벌 중앙은행들의 긴축 경계감 등의 영향으로 하락 출발했다.

제롬 파월 연방준비제도(Fed) 의장이 지난주 잭슨홀 연설에서 한 번의 물가지표 개선만으로 인플레이션이 완화됐다고 확신하기 어렵다며 큰 폭의 금리 인상을 지속할 방침을 시사했다. 파월 의장은 미국 기준금리가 중립금리 수준에 가까워졌다면서도 멈추거나 쉬어갈 지점이 아니라고 말했다.

이 여파로 뉴욕 증시가 급락하고 아시아 증시도 대부분 하락했다. 이 분위기를 이어받아 유럽 증시도 약세를 나타냈다.

시장 참가자들은 유럽중앙은행(ECB)도 예상보다 큰 폭의 금리 인상을 단행할 가능성을 주시하고 있다. 이자벨 슈나벨 ECB 집행이사는 잭슨홀 회의에서 설령 경기침체에 진입하더라도 우리에게는 정상화의 길을 계속 가는 것 말고는 다른 선택지가 거의 없다고 말했다.

미국 금리는 아시아 시간대에 오름세를 지속했고, 유럽 금리도 동반 상승하고 있다. 같은 시간 독일 10년물 국채 금리는 15.83bp 뛴 1.5486%를 기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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