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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켓워치, 미 연은 총재들.. 재할인율 인하 놓고 6대6 양분

FX분석팀 on 08/28/2019 - 10:04

27일(현지시간) 마켓워치는 미국의 12개 지역 연방준비은행 총재들이 지난달 재할인율(미 연방준비제도(Fed)가 상업은행을 비롯한 예금 취급 기관에 긴급 단기 자금을 빌려줄 때 적용하는 금리) 인하를 두고 정확하게 양분됐다고 보도했다.

이날 공개된 재할인율 회의 의사록에 따르면 지난달 1일 회의 때 재할인율 인하를 주장한 지역 연은은 미니애폴리스 연은뿐이었다.

미니애폴리스 연은은 재할인율을 3%에서 2.5%로 50bp 내려야 한다는 입장을 고수했다. 하지만 7월 22일 회의 때 세인트루이스 연은과 필라델피아 연은은 재할인율을 2.75%로 25bp 인하해야 한다는 태도로 돌변했다.

이후 31일 회의 때에는 시카고 연은과 댈러스 연은, 샌프란시스코 연은이 재할인율을 2.75%로 낮추는 데 동의했다.

결국 한 달 사이에 재할인율 동결과 인하를 주장하는 세력은 6대 6으로 나뉘게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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