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E, BOC 올 가을에 금리인하 전망

27일(현지시간) 캐피털이코노믹스(CE)는 세계 무역 갈등 악화에 대응하기 위해 캐나다중앙은행(BOC)이 최근 경제 지표가 우수해도 올가을에 금리 인하에 나설 것이라고 말했다.

CE는 투자자들이 10월 금리 인하 가능성을 66%로 반영하고 있는데, 이는 지난달 32%보다 크게 높아진 것이라고 말했다.

다음번 회의 결정 발표는 9월 4일로 예정돼 있다. 전문가들은 9월 회의에서는 금리가 동결될 것으로 예측했다.

현재 물가가 2%에서 고정됐고 연간 임금 상승률 역시 4%까지 올랐기 때문이다.

CE는 캐나다의 개방 경제 등을 고려할 때 세계 둔화의 피해를 보지 않고 지나기가 어려울 것이라며, 캐나다 중앙은행은 2020년 초까지 현재 1.75% 수준인 금리를 1%로 내릴 것이라고 덧붙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