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록하트 총재, 9월 금리인상 배제 안 해

FX분석팀 on 08/03/2016 - 09:38

현지시간 2일 데니스 록하트 미국 애틀랜타 연방준비은행 총재는 올해 미국의 금리 인상 가능성을 배제하지 않는다고 말했다.

록하트 총재는 현 시점에서 다음 회의(9월) 혹은 이후 연내 금리 인상을 배제하지 않는다며, 지표를 두고 봐야 한다고 말했다. 또한, 상황이 다소 애매모호할 수 있지만, 금리를 올릴 수 있는 조건들을 예상한다고 덧붙였다.

이날 나온 미국의 소비자 지출지표는 예상을 뛰어 넘었다. 하지만, 다음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가 열리는 9월 20~21일까지 확인해야 할 지표들이 많이 남았다고 록하트 총재는 지적했다.

오는 5일 고용 지표가 대표적이다. 시장에서는 7월 비농업부문에서 신규 고용을 17만5000명으로 예상한다.

록하트 총재는 경제 상황이 더 좋아지면서 금리 인상을 ‘정당화’할 수 있을 것이라고 예상했다.

그는 경제가 금리 인상에 대해 괜찮다고 말하는 것을 보고 싶다고 말했다. 금리가 너무 낮기 때문에 FOMC가 향후 경제가 위축되는 상황을 맞아 조치를 취할 여력이 적다고 록하트 총재는 설명했다.

그는 정책금리 수준이 제로(0)에 근접하면 우리의 옵션은 금리가 높을 때보다 더 제한적이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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