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래커 총재, QE.. 부양효과 제한적이며 위험만 키운다

FX분석팀 on 11/21/2013 - 15:07

현지시간 21일 제프리 래커 미 리치몬드 연방준비은행 총재는 현재 매달 850억 달러 어 치씨 채권을 매입하는 양적완화 프로그램이 발생시킬 수 있는 잠재적 비용으로 인해 이를 반대한다고 말했다.

그는 현재 미국 경제의 성장세는 주로 인구 증가와 노동 생산성 향상에 의한 것으로 보인다며 연준이 양적완화를 실시하고 있지만, 이것이 경제에 미치는 영향은 제한적이고 일시적일 뿐이라고 지적했다.

아울러 반면 양적완화를 지속함으로써 연준의 재무제표 규모는 계속 늘어나고 있고 이에 따라 향후 부양기조를 거둬 들여야할 시점이 됐을 때 출구전략을 사용하는 과정에서 더 큰 리스크를 야기할 수 있다고 우려했다.

미국 경제에 대해서는 내년 노동생산성 증가율이 1% 수준에 그치고 경제 성장률도 2%를 조금 넘어서는데 그칠 것이라며 다만, 인플레이션은 앞으로 1~2년간 연준의 목표치인 2%에 근접하게 될 것이라고 예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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