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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가르드 IMF 총재, 미-중 무역갈등.. 신흥시장에 충격 줄 수도

FX분석팀 on 09/12/2018 - 08:57

11일(현지시간) 크리스틴 라가르드 국제통화기금(IMF) 총재는 IMF가 아직 신흥국의 위험이 다른 여러 나라로 전이되고 있다고는 보지 않는다면서도 미-중 무역전쟁이 이미 고전하고 있는 신흥시장에 충격을 줄 수 있다고 경고했다.

라가르드 총재는 그러나 현실화되기 전이라도 무역 관련 위협으로 만들어진 불확실성과 신뢰의 부족 등으로 인해 이러한 상황이 빠르게 변할 수 있다고 경고했다.

라가르드 총재는 미국과 중국의 관세 증가는 중국의 성장에 주목할만한 충격을 미치고, 공급망으로 연결된 아시아 인접국에 타격을 줄 것이라고 말했다.

라가르드 총재는 또 미국의 저소득층 가계도 수입품 가격 인상으로 타격을 입을 것이라고 경고했다.

라가르드는 아르헨티나 정부가 발표한 새로운 긴축 조치는 앞으로의 재정정책에 핵심 요소가 될 것이라며, 현재 IMF는 아르헨티나의 긴축 조치가 당초 계획한 것보다 1년 더 일찍 약속한 균형 예산을 달성할 수 있는지를 들여다보고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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