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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르헨티나, 기준금리 60%로 동결

FX분석팀 on 09/12/2018 - 08:46

11일(현지시간) 아르헨티나 중앙은행은 성명서를 통해 만장일치로 기준금리를 60%로 동결했다고 발표했다.

아르헨티나 페소화 가치가 급락하고 시장 불안이 커지자 아르헨티나는 국제통화기금(IMF)으로부터 500억 달러 규모의 구제금융을 지원받았다.

그러나 지난달 마우리시오 마크리 아르헨티나 대통령이 IMF에 구제금융을 조기에 집행해달라고 요청했다는 소식에 페소화는 다시 급락세를 보였다.

IMF와 구제금융 협상이 진행되는 가운데 정부가 불안한 투자 심리를 해소하기 위해 수출세 부과와 공공 지출 감축 등 긴축 방안을 공개했지만, 시장의 불안을 억제하진 못하고 있다.

페소화 가치는 달러화에 하락세를 이어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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