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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일, 2020년 독일 GDP 성장률 전망 1.5%에서 1.0%로 하향

FX분석팀 on 10/18/2019 - 08:56

17일(현지시간) 독일 경제부는 2020년 독일의 실질 국내총생산(GDP) 성장률 전망을 4월 시점의 1.5%에서 1.0%로 하향 조정한다고 밝혔다.

다만 경제부는 이런 성장 전망 조정에도 독일 경제가 위기에 직면한 것은 아니라고 설명했다. 올해 GDP 예상은 계속 0.5% 성장으로 유지했다.

페터 알트마이어 독일 경제장관은 성명을 통해 독일 경제 상황이 현재 분열 상태에 있다. 하지만 현 시점에서 전망이 부진한다 해도 경제위기 우려는 없다고 강조했다.

그는 수출형 산업이 통상마찰과 영국의 유럽연합(EU) 이탈 이른바 브렉시트 등을 둘러싼 불확실성에 의해 압박을 받고 있지만 독일 국내경제가 여전히 견조함을 유지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한편 알트마이어 경제장관은 국제 무역의 진전 추세를 보면 최악의 시기가 조만간 도래할 것이라며 대비에 만전을 기하라고 경고하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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