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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일 재무장관, 유로존 은행동맹 창설 계획 공개

FX분석팀 on 11/06/2019 - 08:21

5일(현지시간) 올라프 숄츠 독일 재무장관은 유로존 금융 부문 통합을 완료하지 못하면 글로벌 무대에서 유럽의 역할이 약화할 것이라며, 독일 정치권의 일부 반대에도 불구하고 유로존 은행동맹을 창설하겠다는 계획을 공개했다.

은행연합은 지난 2012년 5월 말 열린 유럽연합(EU) 특별 정상회담에서 헤르만 반 롬푀이 당시 유럽정상회의 상임의장이 도입을 주장했다. 개별국가를 넘어 유럽 차원에서 유로존 전체 은행들을 감독하고 은행 예금에 대해 지급 보장을 해주는 시스템이다.

숄츠 재무장관은 유럽 은행 창설 논의를 심화하고 완성할 필요성을 부인할 수 없다며, 수년간 이어진 논의와 교착상태를 끝내야 한다고 주장했다.

그는 브렉시트는 EU가 최대 금융 센터인 런던을 잃는 것을 의미한다면서 EU가 더 나은 은행 시스템을 만들 때가 됐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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