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캐나다 총리, 중국.. 캐나다산 돼지고기-소고기 수입 재개

FX분석팀 on 11/06/2019 - 08:26

5일(현지시간) 쥐스탱 트뤼도 캐나다 총리는 자신의 트위터에 캐나다산 돼지고기와 쇠고기 중국 수출이 재개되며, 육류 생산자와 그들의 가족에 중요한 시장을 다시 여는 데 기여한 도미닉 바튼 주중 캐나다 대사와 캐나다 육류업계에 고마움을 표한다고 말했다.

앞서 중국은 캐나다산 돼지고기에서 중국에서 허용하지 않는 사료 첨가제 잔여물이 검출돼 조사에 착수한 결과 위조된 위생 증명서가 발견됐다는 이유로 지난 6월25일 캐나다산 돼지고기와 쇠고기 수입을 동시에 중단한 바있다. 이 문제와 관련해 캐나다 식품검사청(CFIA)은 선적의 수출 증명서가 위조됐다는 사실을 확인했다고 발표했었다.

중국은 캐나다에게는 두 번째로 큰 돼지고기 수출 시장으로, 지난해 중국의 캐나다산 돼지고기 수입 규모는 5억1400만 달러로 집계됐다.

다만, 익명의 캐나다 관리는 CBC에 중국으로부터 캐나다산 돼지고기와 쇠고기 수입을 재개하겠다는 서한을 받은 것은 사실이지만, 중국이 실제로 선적물을 받기 전까지는 안심할 수 없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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