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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쿄증시] 중국 부동산 경계 등에 하락 마감

FX분석팀 on 08/18/2023 - 08:34

닛케이225 지수
31,450.76 [▼175.24] -0.55%

토픽스 지수
2,237.29 [▼15.77] -0.70%

18일(현지시간) 도쿄증시는 중국발 부동산 부문 경계와 미국 금리 인상 장기화에 대한 우려로 3거래일 연속 하락세로 마감했다.

닛케이225 지수는 미 국채금리 상승을 반영하며 1% 가까이 갭 하락 출발했다. 이후 일부 저가 매수에 장중 소폭 반등하기도 했으나 다시 밀렸다.

이날 중국 2위 부동산 개발그룹인 헝다그룹이 미 법원에 ‘챕터 15’에 따른 파산보호를 신청했다는 소식이 전해지면서 중국 경제에 대한 우려가 깊어졌다. 이에 패스트리, 야스카와전기 등 중국 관련주로 분류되는 주식을 중심으로 매도세가 나타났다.

특히 중국인 관광객의 소비가 감소할 것이라는 전망에 미츠코시 이세탄, 다카시마야, ANAHD 등 인바운드(일본을 방문하는 외국인 관광객) 관련주가 눈에 띄게 하락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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