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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쿄증시, 엔고 진정에 6개월 만에 최고

FX분석팀 on 10/25/2016 - 09:35

현지시간 25일 일본 도쿄 증시는 엔고 진정으로 속신하면서 6개월 만에 최고치를 기록하며 마감했다.

닛케이 225 지수(닛케이 평균주가)는 이날 전일 대비 130.83 포인트, 0.76% 오른 1만7365.25로 폐장했다. 지수는 지난 4월25일 이래 고가 수준까지 치솟았다. 외환시장에서 엔화 환율이 1달러=104엔대 전반으로 떨어짐에 따라 수출 관련 종목을 중심으로 매수 안도감이 확산했다.

실적 하향 조정 우려가 후퇴한 종목에도 매수세가 유입했다. JPX 닛케이 인덱스 400은 속신해 전일보다 89.47 포인트, 0.73% 상승한 1만2349.24로 장을 마쳤다. T OPIX도 오름세를 이어가 전일에 비해 9.71 포인트, 0.71% 올라간 1377.32로 거래를 마감했다.

이날 상장한 JR 규슈가 공개가를 19% 상회하는 3100엔으로 시작했으며 종가치는 2990엔을 기록했다. 파스토리, 파나크 등 시가총액 상위 종목이 상승했고 자동차주와 은행주도 견조했으며 닌텐도가 반등했다.

하지만 실적으로 하향 조정한 IHI는 크게 반락했고 신일철주금 등 철강주와 원유 관련주는 내렸다.

도쿄 증시 1부 거래액은 2조1160억엔으로 집계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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