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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쿄증시] 뉴욕증시 약세-지진 여파에 혼조세 마감

FX분석팀 on 01/04/2024 - 08:08

닛케이225 지수
33,288.29 [▼175.88] -0.53%

토픽스 지수
2,378.79 [△12.40] +0.52%

4일(현지시간) 도쿄증시는 전일 뉴욕증시 약세와 노토반도 지진 여파에 혼조세로 마감했다.

이날 두 지수는 간밤 미국 기술주 약세 영향으로 모두 하락 출발했다가 낙폭을 되돌렸다. 토픽스 지수는 엔화 약세로 인한 수출주 강세에 장중 상승 전환했다.

전일 공개된 미국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 12월 의사록의 전반적 기조가 다소 매파적이라는 평가가 나오면서 미국 증시에서 기술주는 하락세를 나타냈다. 이에 동조해 이날 일본증시에서도 동경 전기, 소프트뱅크그룹 등 기술기업 주가가 하락했다.

노토반도 지진에 위험 회피 심리가 확산했다는 점도 주요 지수의 하락 요인으로 작용했다.

다만 지진이 경제에 미치는 영향이 장기화되지 않을 것이라는 관측이 나오며 일부 매수세가 다시 유입돼 지수 하락 폭을 좁혔다.

한편, 노토반도 지진에 일본은행(BOJ)이 이달 22~23일 금융정책 결정 회의에서 완화 정책 수정을 보류할 것이라는 전망이 나오면서 USD/JPY 환율은 상승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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