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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쿄증시] 기업실적 부진 우려 속 2% 급락.. 4개월래 최대 낙 폭

FX분석팀 on 07/18/2019 - 09:00

18일(현지시간) 일본 도쿄증시는 주요기업의 실적 부진에 대한 우려로 해외에서 주가지수 선물 매도세가 유입하면서 2% 가까이 급락해 마감했다.

닛케이 평균주가는 이날 전일 대비 422.94 포인트, 1.97% 크게 밀려난 2만1046.24로 폐장했다. 1개월 만에 2만1000대로 떨어졌으며 낙폭이 3월25일 이래 최대를 기록했다.

시세 변동률이 급상승하자 기관투자가의 리스크 회피 목적의 헤지 매도가 유입해 하락폭을 확대했다.

전날 미국 증시 약세와 엔고도 투자 심리에 부담을 주었다. 한국이 3년 만에 금리를 인하한 것도 다소 영향을 미쳤다.

JPX 닛케이 인덱스 400은 4거래일째 밀려 전일보다 286.68 포인트, 2.06% 떨어진 1만3658.39로 장을 닫았다.

TOPIX 역시 나흘 연속 내려 전일에 비해 33.14 포인트, 2.11% 저하한 1534.27로 거래를 끝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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