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데일리 총재, 금리인상 속도 완화 논의할 때 됐다

FX분석팀 on 10/24/2022 - 09:29

21일(현지시간) 메리 데일리 샌프란시스코 연은 총재는 리포니아 대학 버클리 분교의 부동산 및 도시경제를 위한 피셔 센터 정책 자문 위원회 회의에서 금리를 너무 급격하게 올려 경기를 침체에 빠트리는 것은 피해야 하며, 이제 금리인상 속도를 늦추는 것에 대한 논의를 해야 할 때가 됐다고 말했다.

연준은 오는 11월 1일~2일 열리는 공개시장위원회(FOMC) 회의에서 75bp 금리인상을 단행, 4번 연속 75bp의 금리인상을 할 방침이다.

데일리 총재는 이번 회의에서 75bp 금리인상을 하는데 찬성하지만 금리인상 속도를 늦추는 것에 대한 논의를 시작해야 한다고 밝혔다.

그는 연준의 공격적인 금리인상으로 미국 경제가 침체에 빠질 것이라는 우려가 많지만 실제 그럴 가능성은 크지 않다고 말한 뒤 그렇지만 연준은 금리정책을 두 번째 단계로 이동해야 한다고 덧붙였다.

데일리 총재는 과도하게 조이지 않도록 최선을 다하고 있는지 다시 한번 확인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그는 우크라이나 전쟁, 유럽의 경기 침체, 전 세계 중앙은행의 지속적인 긴축 정책 등 역풍이 미국 경제에도 악영향을 미칠 수 있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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