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뉴스 / 달러, 파월 매파 발언 후 하락 0.40% 하락

달러, 파월 매파 발언 후 하락 0.40% 하락

FX분석팀 on 06/21/2023 - 14:31

달러는 제롬 파월 연방준비제도(FED, 연준) 의장의 매파 발언에도 하락 했다.

21일(현지시간) 주요 6개국 대비 달러화의 가치를 나타내는 ICE달러인덱스지수는 전일 대비 0.41포인트(0.40%) 하락한 101.72에 장을 마감했다.

외환시장에서는
EUR/USD가 0.61% 상승한 1.0983
GBP/USD가 0.14% 상승한 1.2779
USD/JPY가 0.23% 상승한 141.77을 기록했다.

이날 미 하원 금융서비스 위원회 증언대에 선 파월 의장은 다시 한번 추가 인상 가능성을 시사했다.

파월 의장은 연준의 금리인상이 경기 침체를 유발할 수 있다는 지적에 대해서 “실업률이 역사적으로 낮고, 경제활동 참가율은 높아졌고, 고용시장이 매우 강하다”며 “인플레이션은 목표치인 2%에서 매우 멀어 우리는 이를 되돌리는 데 매우 집중하고 있다”고 말했다.

고용시장이 여전히 타이트하다는 점도 강조했다.

파월 의장은 “실업자 대비 채용공고 비율은 지난해 잠시 사상 최고를 기록했을 것”이라며 “여전히 노동수요가 가용 근로자 공급을 훨씬 웃돌며, 이는 역사적으로 타이트한 노동시장을 말해준다”고 설명했다.

그는 “실업률을 높이지 않고, 고용시장을 덜 타이트하게 할 수 있는 방법을 기대한다”고 언급했다.

파월 의장은 연준이 고용 안정과 물가 안정 목표에서 고용 목표는 과도하게 달성했지만 물가 안정 목표는 아직 달성하지 못했음을 강조했다.

이러한 파월 의장의 매파 발언에도 시장의 에너지는 달러 약세를 가리키고 있다. 연준이 추가 긴축을 시사했더라도 미국의 물가가 대폭 둔화된다가 유럽중앙은행(ECB)과 영국중앙은행(BOE)의 추가 금리인상이 거의 확실시 되고 있기 때문에 힘의 기울기에서 달러화의 약세 에너지가 강한 것이다.

여기에 이날 발표된 영국의 5월 소비자물가지수(CPI)가 전월과 동일한 8.7%에 머물렀기 때문에 다음 날 BOE의 통화정책 발표를 앞둔 시점에서 이날 파월 의장의 발언이 시장참여자들에 의해 가뿐히 무시되었다.

앞선 일본중앙은행(BOJ)의 비둘기적 의사록 발표는 달러-엔을 상승시켰다. BOJ는 YCC 정책을 수정할 필요가 없다는 입장을 재확인했다.

 

 

 

Send Us A Message Her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