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달러, 터키 리라화 반등에도 상승 0.35%

FX분석팀 on 08/14/2018 - 18:41

터키 리라화가 안정세를 보인 이날, 여전히 남아 있는 터키의 불안요소에 의한 불안감으로 달러는 소폭 상승했다.

14일(현지시간) 주요 6개국 대비 달러화의 가치를 나타내는 ICE달러인덱스 지수는 전일 대비 0.355(0.35%)상승한 96.61에 장을 마감했다. 전날에 연일 14개월래 최고치를 경신하고 있다.
외환시장에서는
EUR/USD가 전일 대비 0.5% 하락한 1.1342
GBP/USD가 전일 대비 0.31% 하락한 1.2723
USD/JPY가 전일 대비 0.47% 상승한 111.14를 기록했다.

이날 터키 중앙은행이 긴급 유동성 방책으로 잠시적 공급 중단과 단일 오버나이트 대출로 리라화를 반등하는데 성공함으로써 장중 달러화는 약세를 보이기도 했지만 여전히 남아 있는 불안요소로 다시 강세로 돌아섰다.

또 터키산업경제협회(TUSIAD), 터키상공회의소(TOBB), 원자재 거래소 등 터키의 경제단체들이 한 목소리로 새로운 통화정책이 필요하다고 성명서를 냈다.
이처럼 리라화를 끌어 올리기 위해 여러 방안책들이 나오고 있지만, 그 방안대로 시행이 될 것인가에 대한 시장의 의심이 불안요소로서 끝없이 불안감을 조성할 것이라는 우려가 계속 되고 있다.

전문가들은 터키 등 신흥국들의 경제 불안으로 미 국채 매수가 증가할 것으로 보고 또한 달러에 대한 수요도 증가하면서 달러 강세의 지속성을 지지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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