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달러, 지난주 상승세 이어서 강세로 마감 0.23%상승

FX분석팀 on 08/06/2018 - 17:53

6일(현지시간) 주요 6개국 대비 달러화의 가치를 나타내는 ICE달러 인덱스는 전 거래일 마감 가격보다 .225(0.23%) 상승한 95.19에 장을 마감했다.
EUR/USD는 전장 대비 0.07% 하락한 1.1552
GBP/USD는 전장 대비 0.45% 하락한 1.2942
USD/JPY는 전장 대비 0.14% 상승한 111.38을 기록했다.

지난 주 유럽, 일본 중앙은행이 통화정책을 동결하고 영국 중앙은행(BOE)은 금리를 25bp인상 했음에도 브렉시트 협상 불확실성 탓에 파운드화를 끌어올리는데 실패한 반면 미국연방준비제도(FED-연준)는 ‘기존 입장대로 추가적인 금리인상안을 검토 중이다.’라고 밝히면서 달러화의 강세를 이끌었다.
미국을 제외한 주요국들은 내년 여름까지 기존 통화정책을 동결한다는 입장을 밝힌 상황에서 미국은 경제적 호황으로 올해 추가적인 금리 인상이 예상되기 때문에 각국간에 금리차이로 인해 글로벌 안전자산에 균형은 달러 쪽으로 쏠리고 있는 추세다.

미국의 2분기 국내총생산(GDP)이 4.1% 상승, 7월 고용지표가 15만 7천명으로 전문가 예상치 보다 하회했지만 여전히 미국 경제의 상승세를 반영하고 있기 때문에 견고한 달러 강세가 유지되고 있다.

미-중간 무역다툼에 대한 긴장감 또한 달러를 안전자산으로 더 선호하게 되는 요소가 되고 있는데, 양국은 지난주 서로 각 수입품에 대한 추가적인 관세를 부과하겠다며 위협을 주고받았고 이는 시장참여자들로 하여금 시장에 대해 보수적인 시각을 갖게 만들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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