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달러, 주요 경제지표 소화하며 강세 0.18% 상승

FX분석팀 on 05/23/2024 - 14:59

달러는 미국 경제지표가 호조를 보이면서 금리인하 신중론에 힘을 더해 상승세를 나타냈다.

23일(현지시간) 주요 6개국 대비 달러화의 가치를 나타내는 ICE달러인덱스지수는 전일 대비 0.18포인트(0.18%) 상승한 104.61에 장을 마감했다.

외환시장에서는
EUR/USD가 0.14% 하락한 1.0805
GBP/USD가 0.23% 하락한 1.2685
USD/JPY가 0.07% 상승한 156.89를 기록했다.

전일 미국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 의사록에서 다수의 위원들이 올해 추가 긴축 가능성을 언급한 점이 확인되면서 달러에 지지력이 생기고 있다.

이날 오전에 발표된 미국 주간 실업보험 청구자수가 별로 늘지 않고, 5월 S&P글로벌 제조업, 서비스업 구매관리자지수(PMI)가 예상치를 웃돌면서 달러화는 지지력을 나타냈다.

유로-달러 환율은 1.086달러대로 올랐다 다시 1.083달러대로 레벨을 낮췄다.

미국 노동부에 따르면 지난 18일로 끝난 한 주간 신규 실업보험 청구자수는 계절 조정 기준으로 21만5천명으로 직전주보다 8천명 감소했다. 직전주 수치는 22만2천명에서 22만3천명으로 증가했다.

이는 월스트리트저널(WSJ)이 집계한 전문가 예상치인 22만명을 웃돈 수치다.

S&P글로벌이 집계한 제조업, 서비스업 구매관리자지수(PMI)도 예상치를 넘었다.

5월 제조업 PMI 예비치는 50.9를 기록했고, 서비스업 PMI는 54.8을 나타냈다.

유로-엔 환율은 지난 4월 29일 이후 처음으로 170엔대로 올라섰다.

유럽중앙은행(ECB)은 오는 6월 금리인하 신호를 계속 보내고 있다.

루이스 드 귄도스 유럽중앙은행(ECB) 부총재는 다우존스와의 인터뷰를 통해 “ECB가 6월 차입 비용을 줄이기로 결정하면서 기준금리를 0.25%포인트 인하할 가능성이 크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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