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달러, 미국 채권수익률과 파운드화 약세에 강세 0.5%↑

FX분석팀 on 04/20/2018 - 16:46

20일(현지시간) 달러가 채권수익률 상승에 힘입어 강세를 보였다. 파운드화의 약세도 달러화의 상대적 강세를 불러왔다.

뉴욕외환시장 주요 6개국 통화에 대한 달러가치를 보여주는 미국 달러 인덱스는 전일대비 0.5% 상승한 90.33를 기록했다.

유로/달러 환율은 전일대비 0.5264% 하락한 1.2281달러(달러가치 절상)에 거래됐다. 달러/엔 환율은 0.2607% 오른 107.65엔(달러가치 상승)을 기록했다.

채권수익률이 오르며 달러도 강세를 보였다. 장중 10년 만기 국채수익률은 3.5bp(1bp=0.01%) 오른 2.948%를 기록했다.
또한 파운드화가 약세를 보이고 있는 점 역시 달러화의 상대적인 강세를 불렀다. 마크 카니 영란은행(BOE) 총재는 ‘5월 금리 인상이 확실치 않다’고 발언하며, 금리인상 시기가 미뤄질 수 있음을 암시했다. 이에 내달 영국이 기준금리를 인상할 것이라는 기대감이 낮아지면서 파운드화와 영국의 국채가격이 하락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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