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달러, 미국 중간선거 결과 대기 혼조세 0.046% 상승

FX분석팀 on 11/06/2018 - 16:40

 

달러는 2018 미국 중간선거 투표가 시작됨에 따라 과정을 지켜보며 혼조세를 보였다.

6일(현지시간) 주요6개국 대비 달러화의 가치를 나타내는 ICE달러인덱스 지수는 전일 대비 0.045(0.046%) 상승한 96.125에 장을 마감했다.

외환시장에서는
EUR/USD가 0.08% 상승한 1.1415
GBP/USD가 0.44% 상승한 1.3097
USD/JPY가 0.24% 상승한 113.45를 기록했다.

미국 현지시간 기준 동부시간으로 오전 5시에 버몬트주를 시작으로 투표가 개시된 중간선거는 오후 11시 하와이주를 마지막으로 투표가 종료될 예정이다.

이번 선거에서 하원의원 435명 전원이 새로 선출되고, 상원의원 100명 중 35명이 새로 선출된다. 그 밖에 주지사 50명 중 36명도 새롭게 선출된다.

미국의 주요 언론들은 공화당이 상원을 무난히 장악할 것으로 예상하면서 하원은 민주당에게 크게 내줄 것이라고 전망하고 있다.

전망과 별개로 여론은 과거 대선 과정을 오도한 주류 언론들을 강하게 불신하고 있어서 선거 결과에 대해 아무도 쉽사리 예측하지 못하고 있는 것으로 파악되고 있다.

전문가들은 공화당이 양원을 승리로 가져갈 시 기존 정책 기조가 변하지 않을 것이라고 보면서 증시와 달러에 긍정적 영향을 끼칠 것으로 보고 있다. 하지만 미 연방준비제도(FED, 연준)의 금리인상 가능성이 커 강세 효과는 단기에 그칠 것이라는 전망도 함께 하고 있다.

만약 언론 전망대로 민주당이 하원에서 승리하면 의회가 분리되어 입법 과정과 트럼프 행정부의 정책 기조가 크게 흔들릴 수 있어 증시 불안과 달러 약세를 야기할 수 있는 것으로 풀이되고 있다.

자세한 승패 윤곽은 현지시간 자정 전에 나올 것으로 전망되며 2018 미국 중간선거는 유례없는 전 세계적 관심을 받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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