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달러, 무역 낙관/파운드 강세에 혼조 0.06% 상승

FX분석팀 on 11/25/2019 - 15:36

달러는 미-중 무역 협상 낙관론에 의한 시장 기대감으로 상승세를 보였지만 영국 조기 총선에서 보수당이 압승할 것이라는 전망으로 파운드화가 강세를 보여 혼조세를 나타냈다.

25일(현지시간) 주요 6개국 대비 달러화의 가치를 나타내는 ICE달러인덱스지수는 전 거래일 대비 0.06포인트(0.06%) 상승한 98.24에 장을 마감했다.

외환시장에서는
EUR/USD가 0.11% 하락한 1.1010
GBP/USD가 0.51% 상승한 1.2894
USD/JPY가 0.29% 상승한 108.96을 기록했다.

시장을 쥐락펴락할 만한 무역 관련 소식은 없었지만 그렇다고 악재가 될 만한 소식도 나오지 않으면서 달러의 강세는 유지됐다. 지난 주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1단계 합의에 대해 낙관적 발언을 한 점과 미국의 11월 제조업 구매관리자지수(PMI) 예비치가 호조를 나타낸 것이 주요 원인으로 분석된다.

중국이 미국 협상단을 공식 초청한 가운데 미국측은 방중을 아직 결정하지 않았지만 중국이 전날 지적재산권 보호 강화 정책을 내 놓은 것이 협상 기대감을 부추겼다.

장 초반 달러는 크게 약세를 보였다. 영국의 조기 총선이 다음 달 12일 열리는 가운데 여론 조사에서 보수당이 다수석을 차지 할 것으로 전망된 것이 파운드화의 강세로 상대적 약세 압력을 받았다.

파운드화는 여전히 높은 상승세를 보이는 한편 안전 통화인 엔화는 약세를 나타냈다. 금값이 기술적 하락장에 진입했다는 분석으로 같은 안전자산 상품들은 일제히 동반 하락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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