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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럽마감, 미-중 무역 기대감 회생/명품 회사 강세 Stoxx 1.02% 상승

FX분석팀 on 11/25/2019 - 15:14

 

영국FTSE100 지수
7,396.29 [▲ 69.48] +0.95%
프랑스CAC40 지수
5,924.86 [▲ 31.73] +0.54%
독일DAX30 지수
13,246.45 [▲ 82.57] +0.63%

 

25일(현지시간) 유럽증시에서 주요지수는 미국과 중국의 무역 협상 기대감이 다시 살아난 가운데 명품 브랜드 회사 루이비통이 미국 보석 회사 티파니를 인수 합의 했다는 소식에 일제히 상승했다.

영국FTSE100지수는 전 거래일 대비 69.48포인트(0.95%) 상승한 7,396.29에, 프랑스CAC40지수는 31.73포인트(0.54%) 상승한 5,924.86에, 독일DAX30지수는 82.57포인트(0.63%) 상승한 13,246.45에 각각 장을 마감했다. 범 유럽지수 스톡스600지수는 4.11포인트(1.02%) 상승한 408.09에 거래를 마쳤다.

미-중 무역 협상 관련 새로운 굵직한 소식은 부재했지만 지난 주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의 폭스 뉴스 인터뷰는 시장에 티끌이 나마 기대감으로 이어졌다.

트럼프 대통령은 중국과의 합의가 매우 근접해 있다는 말을 했지만 여전히 미국에 이익이 되는 합의가 아니면 관세 인상은 지속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또 중국이 미국 협상단을 베이징으로 초청했다는 소식도 나왔으며, 미국측은 이를 면밀히 검토 중인 것으로 전해졌다.

전날 중국 정부는 지적재산권 침해에 대한 배상 상한선을 상향하는 등 지재권 보호 조치를 강화하는 방안을 모색하겠다고 밝히기도 했다.

루이비팅모에헤네시(LVMH) 그룹은 이날 공동 성명을 통해 티파니를 162억 다러에 인수하기로 합의했다고 밝혔다.
LVMH 주가는 2.02% 상승했으며 티파니 주가는 6.26% 급등했다. 티파니의 경쟁업체 덴마크의 주얼리 브랜드 판도라는 1% 올랐다.

해당 소식으로 럭셔리주가 일제히 강세를 보였다. 리치몬트그룹이 1.4% 상승했으며 스와치그룹은 1.72% 올랐다. 크리스찬디올과 버버리그룹도 각각 2.83%, 2.71% 상승했다.

이밖에 이탈리아 전선 제조사인 프리즈미안이 5% 상승했으며 스페인 신재생에너지 그룹 가메사는 이베르드롤라의 지분 매입 소식에 8% 넘게 올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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