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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값, 증시와 달러 강세에 0.62% 하락

FX분석팀 on 11/25/2019 - 15:45

금값은 미-중 무역 협상 낙관론이 시장을 사로잡은 가운데 증시와 달러가 동반 강세를 나타냄에 따라 위험선호 현상으로 하락했다.

25일(현지시간) 뉴욕상품거래소에서 12월물 금 가격은 전 거래일 대비 9.1달러(0.62%) 하락한 1,454.90달러에 장을 마감했다.

지난 주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의 1단계 무역 합의 낙관론과 제조업 지표의 호조로 증시와 달러가 상승세를 유지하고 있다. 무역 관련 굵직한 소식은 부재했지만 악재가 될 만한 소식도 없었기 때문에 위험자산과 달러를 향한 투자심리는 살아 있는 형국이다.

뉴욕증시에서 나스닥이 가장 높은 상승세를 보인 한편 주요지수는 일제히 사상 최고치 기록을 다시 경신했고, ICE달러인덱스지수는 파운드의 강세로 주춤했지만 그 외 통화 대비 강한 모습을 나타냈다.

금 값은 심리적 지지 영역인 1,450달러를 목전에 두고 있다. 전문가들은 이미 금은 기술적 하락장에 진입한 것으로 분석하는 한편 1,450달러를 돌파 당하면 하락장에 강한 시그널이라고 분별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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