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달러, 무역분쟁 속 반등 움직임…0.4%↑

FX분석팀 on 06/26/2018 - 16:11

26일(현지시간) 무역전쟁이 여전한 가운데 달러가 반등 움직임을 보였다.

뉴욕외환시장 주요 6개국 통화에 대한 달러 가치를 보여주는 미국 달러 인덱스는 전일대비 0.41% 오른 94.68로 거래를 마쳤다.

최근 무역전쟁 우려가 고조되면 달러는 안전자산인 엔화에 내리고, 무역전쟁과 관련해 이슈가 크게 부각되지 않으면 달러는 엔화에 오르는 등 뚜렷한 방향성을 보이지 않고 있다. 전일 주가가 급락한 뒤 이날 반등하는 등 금융시장이 다소 안정되자 이날 달러는 전날 약세를 되돌리며 강세를 나타냈다.

무역전쟁과 관련한 므누신 장관과 피터 나바로 백악관 무역제조업정책국장의 제재 여부에 대한 방침이 엇갈린 가운데, 사라 샌더스 백악관 대변인이 이날 발표를 통해 “므누신 재무장관이 말한 대로 우리 기술을 훔치는 모든 국가를 타깃으로 한 성명이 발표될 것”이라며 제재를 확대 적용할 예정임을 알렸다.

이날 유로/달러 환율은 전일대비 0.4786% 하락한 1.1643달러(유로가치 하락)를 나타냈고, 달러/엔 환율은 전일대비 0.2915% 상승한 110.09엔(달러가치 상승)에 거래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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