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금값 / 금값, 달러 강세로 6개월내 최저치 0.7%↓

금값, 달러 강세로 6개월내 최저치 0.7%↓

FX분석팀 on 06/26/2018 - 15:57

26일(현지시간) 금값이 달러가 강세를 보이며 다시 6개월내 최저치로 떨어졌다.

뉴욕상업거래소 8월물 금은 전일대비 9달러(0.7%) 하락한 1259.90달러로 거래를 마쳤다. 지난해 12월 15일 이후 최저가다.

달러강세가 금값을 압박했다. 달러 인덱스는 이날 전일대비 0.45%이상 올랐고, 전날 급락했던 미 증시도 상승세를 보이며 안전자산인 금의 수요를 내렸다. 지난 주 제롬 파월 연준 의장이 “미국 경제가 강력하다”면서 “추가 금리인상이 필요하다”고 강조하고 나서며, 달러의 단기대체재인 금값이 하락세를 나타내고 있다. 글로벌 시장에서 금은 미국 달러표시로 거래된다. 따라서 달러가 절상되면 금 매수자들의 가격 부담이 커지게 된다. 결국 달러로 거래되는 금값은 달러와 반대로 움직이는 경향이 있다.

지난 20일 제롬 파월 연준 의장은 포르투갈에서 열린 유럽중앙은행 포럼에서 “미국경제는 스트롱하다”면서 “고용지표도 양호하다” 며 “추가 금리인상이 필요하다”고 말한 바 있다.

 

 

Send Us A Message Her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