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뉴스 / 뉴질랜드, 코로나19 대응해 121억 NZD 규모 부양책 발표

뉴질랜드, 코로나19 대응해 121억 NZD 규모 부양책 발표

FX분석팀 on 03/17/2020 - 09:18

17일(현지시간) 뉴질랜드는 코로나19 사태에 따른 경제적 충격을 완화하기 위해 가 국내총생산(GDP)의 약 4%에 이르는 121억 뉴질랜드 달러(NZD) 규모의 부양책을 발표했다.

저신다 아던 뉴질랜드 총리는 뉴질랜드 국민의 건강과 경제를 보호하기 위해 모든 것을 하고 있다면서 이번 재정부양책은 2차 세계대전 이후 가장 중요한 경제 계획이라고 밝혔다.

그랜트 로버트슨 뉴질랜드 재무부 장관은 이번 재정부양책이 시작에 불과하다고 말했다.

그는 뉴질랜드의 경기침체는 거의 확정적인 상황이라면서 추가 재정지출에도 무너지는 기업이 생기고 일자리를 잃는 사람이 나타날 것이라고 경고했다.

이번 121억 뉴질랜드 달러 규모의 재정부양책 중 51억 뉴질랜드 달러는 코로나19의 타격을 받은 기업의 임금 보조를 위해 활용될 예정이다.

 

Send Us A Message Her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