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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욕증시] 지정학적 우려 속 하락 출발

FX분석팀 on 04/12/2024 - 11: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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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일(현지시간) 뉴욕증시는 지정학적 우려가 확대되며 하락세로 출발했다.

월스트리트저널(WSJ) 등 외신에 따르면 이스라엘은 앞으로 24~48시간 내 자국 영토에 대한 이란의 직접 공격이 이뤄질 것으로 보고 대비하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

이란은 지난 1일 발생한 시리아 주재 자국 영사관 폭격의 배후로 이스라엘을 지목하고 보복을 예고했다.

매슈 밀러 미 국무부 대변인은 지난 며칠 동안 유럽 동맹국들, 파트너들과도 관여해왔다며 확전은 이란과 역내, 그리고 세계에 이익이 되지 않는다는 분명한 메시지를 이들 국가도 이란에 보내도록 촉구했다고 밝혔다.

위험 회피가 부각되면서 금융시장에서 미 달러와 엔화, 10년물 미 국채는 강세를 보였다.

달러인덱스는 한때 106.100까지 오르면서 지난해 11월 이후 최고치를 기록했고, USD/JPY 환율은 153엔대에서 152엔대로 하락했다.

미 10년물 국채금리는 장중 4.49%로, 전일 전산장 마감가보다 10bp 가까이 상승했다.

한편, 이날 발표된 미 3월 수입물가지수는 전월 대비 0.4% 상승해 전문가 예상치 0.3% 상승을 웃돌았다.

이어서 미시간대대 발표한 4월 소비자심리지수 예비치는 77.9로 직전월 79.4보다 하락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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