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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욕증시] 중국증시 급락세 진정에 상승 출발 (09:31)

FX분석팀 on 07/28/2015 - 10:29

다우존스 산업지수
17,502.99 [△62.40] +0.36%

S&P500 지수
2,077.05 [△9.41] +0.46%

나스닥 종합지수
5,060.95 [△21.18] +0.42%

이날 뉴욕증시는 중국증시의 급락세가 진정된 가운데, 이날부터 이틀간의 일정으로 개최되는 7월 미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 회의를 앞두고 상승세로 출발했다.

시장은 8%대나 폭락했던 상하이 종합지수가 중국 정부의 시장 안정책으로 낙폭을 1%대로 줄인 것과 기업 실적, 경제지표, 7월 FOMC 정례회의를 주목하고 있다. 상하이종합지수는 전장보다 1.68% 하락한 3,663.00으로 장을 마쳤다.

중국 증권감독관리위원회(증감회)는 전일의 증시 폭락사태를 조사하기로 하고 조사팀을 꾸렸다.

한편, 개장 전 발표된 S&P/케이스-실러 5월 전미 지역의 주택가격은 전년 대비 4.4% 상승했다. 이는 전월의 4.3% 상승을 0.1%포인트 웃돈 것이다.

전문가들은 중국발 증시 불안과 상품가격 하락세에 따른 전세계 경기 둔화 우려가 연준의 금리 인상 의지를 약하게 할 수 있다는 기대가 시장 곳곳에서 나오고 있다고 설명했다.

미국의 금리 인상은 달러 강세 전망을 강하게 해 신흥국가에서 자본 유출 가능성을 높일 뿐 아니라 달러로 표시되는 원유 등 상품 가격의 하락을 더 부추길 수 있다.

전문가들은 이달 금리인상 가능성이 거의 없지만, 최근까지 재닛 옐런 연준 의장이 연내 금리 인상에 나서겠다고 여러 번 밝힌 만큼 기업 실적 발표를 주시하면서 2일차에 나올 연준 성명서를 기다리는 장세가 펼쳐질 것이라고 진단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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