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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욕증시] 유가 안정에 상승 출발 (09:31)

FX분석팀 on 02/02/2015 - 10:13

다우존스 산업지수
17,224.44 [△59.49] +0.35%

S&P500 지수
2,002.90 [△7.91] +0.40%

나스닥 종합지수
4,652.35 [△17.11] +0.37%

이날 뉴욕증시는 경제지표 부진에도 국제유가가 안정세를 보임에 따라 상승세로 출발했다.

유가는 미국의 산유량 감소 신호가 본격적으로 나타나고 있다는 전망과 미국 정유사 노동자들의 파업 소식 등으로 상승했다.

로열더치셸과 테소로 등 정유사들은 노동자들의 파업 소식에도 비상체제를 가동해 휘발유를 계속 생산할 수 있도록 유지할 것이라고 밝혔다.

3월물 서부텍사스산 원유(WTI) 가격은 지난 주말보다 배럴당 2.82% 오른 49.60달러에 움직였다.

그러나 미국 경제활동의 3분의 2를 차지하는 소비지출이 감소세를 나타내 주가 상승폭이 제한되는 모습을 보였다.

미국인들은 휘발유 가격 하락 등에 따른 여유자금을 소비보다는 저축을 늘리는 데 사용한 것으로 나타냈다.

미 상무부가 발표한 지난해 미국의 12월 개인소비지출(PCE)은 전월 대비 0.3% 감소했다. 이는 전문가 예상치에 부합하는 수준이지만 지난 2009년 이후 최대 감소율을 나타낸 것이다. 저축률은 4.3%에서 4.9%로 늘어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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