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뉴스 / [뉴욕증시] 유가 급락에 하락 출발 (09:31)

[뉴욕증시] 유가 급락에 하락 출발 (09:31)

FX분석팀 on 02/19/2015 - 11:03

다우존스 산업지수
17,982.17 [▼47.68] -0.26%

S&P500 지수
2,096.02 [▼3.66] -0.17%

나스닥 종합지수
4,903.52 [▼2.84] -0.06%

이날 뉴욕증시는 그리스 구제금융 협상을 둘러싼 불확실성이 재 부각된 가운데, 유가가 급락세를 보임에 따라 하락세로 출발했다. 다만 양호한 경제지표 결과로 낙폭은 제한된 모습이었다.

이날 독일 정부는 그리스 정부가 유로존 회원국에 제안한 자금지원 6개월 연장안을 거부했다. 유로존 중심국인 독일의 이런 반대에 맞물려 20일 유로그룹 긴급회의에서 그리스와 유로그룹의 이견 절충 여부가 주목된다.

아울러 전날 미국석유협회(API)는 지난 주말 기준 미국의 원유재고량이 1천430만 배럴 늘었다고 밝혔다. 320만 배럴 정도 늘었을 것이라는 시장의 예측을 크게 웃돌았다.

만약 미국 에너지정보청(EIA)이 이날 오전 발표할 원유재고량도 같은 수준으로 확인되면 이는 1982년 이후 관련 통계 집계 이후 최대 규모가 된다. 이 경우 유가와 주가가 더 떨어질 가능성이 크다.

반면에 미국의 지난주 신규 실업수당 청구 건수는 한 주 전보다 2만1000건 줄어든 28만3000건으로 집계됐다.

Send Us A Message Her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