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욕증시] 윌리엄스 총재 발언에 혼조세 출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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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5일(현지시간) 뉴욕증시는 미 연방준비제도(Fed)의 금리인하에 대한 기대가 꺾이면서 혼조세로 출발했다.
이날 개장 전 존 윌리엄스 뉴욕 연방준빚은행 총재는 CNBC 방송과의 인터뷰에서 연준은 금리인하를 논의한 바 없다며, 물가상승률을 2%대로 낮춘다는 목표에 집중하고 있다고 선을 그었다.
그는 연준이 금리를 인하하는 것조차 시기상조라고 생각한다며, 앞으로 나오는 지표에 따라 통화정책을 결정할 것이며 인플레이션 완화 추세가 반전한다면 다시 금리를 올릴 준비가 돼 있다고 강조했다.
로이터통신은 윌리엄스 총재의 발언으로 내년 금리인하를 기대하는 시장의 낙관적인 분위기가 한풀 꺾이면서 뉴욕증시 주요 지수가 하루 만에 하락세로 돌아섰다고 분석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