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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욕증시 산타랠리, 올해는 에너지주+중소형주

FX분석팀 on 12/06/2016 - 08:44

올해 뉴욕증시 산타랠리에서는 에너지주와 중소형주가 주인공이 될 것이란 전망이 나왔다.

팀 시모어 트레이더는 CNBC에서 국제유가가 상승세를 보이고 있어 에너지기업들의 주가 역시 오를 가능성이 크다는 의견을 내놨다. 그러면서 그는 유가가 배럴당 52~54달러 선에서 거래되며 애너다코 주가를 부양할 것이라고 말했다. 그러면서 애너다코가 시장 점유율을 확대해 나갈 것이라고 덧붙였다.

캐런 파이너맨 트레이더는 개별 기업에 대한 투자가 우려된다면 VanEck 벡터스 원유서비스 상장지수펀드(ETF)에 투자하는 방법도 있다고 밝혔다. 그는 해당 ETF가 다른 에너지 ETF보다 ‘동력이 좋다’는 의견을 내놨다.

댄 네이선 트레이더는 슐럼버거의 배당수익이 좋아며 해당주식 매입을 추천했다. 다만 그는 유가가 추가로 상승하지 않으면 주가가 다시 하락가도를 걸을 수 있다고 경고했다.

토드 고든 트레이딩애널리시스닷컴 기술적 분석가는 최근 들어 금융주와 산업주의 상승세가 눈에 띄는데 이들은 시가총액 하위목록에 고루 분포돼 있다고 말했다.

여기에 뉴욕증시가 역사적으로 12월 양호한 흐름을 보였다는 분석도 제기된다. 고든 분석가는 지금 시장은 산타클로스 랠리에 접근 중이라며 지난 1990년 이후 74%의 확률로 뉴욕증시는 12월에 상승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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