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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욕증시] 미 경제 성장 자산감에 상승 출발 (09:31)

FX분석팀 on 12/17/2015 - 11:28

다우존스 산업지수
17,794.49 [△45.40] +0.26%

S&P500 지수
2,075.48 [△2.41] +0.12%

나스닥 종합지수
5,086.62 [△15.49] +0.31%

이날 뉴욕증시는 미 연방준비제도(Fed·연준)가 전날 미국 경제 성장에 대해 자신감을 보임에 따라 상승세로 출발했다.

시장은 전일 재닛 옐런 연준 의장이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 직후 점진적 금리 인상과 미국 경제 성장에 대한 긍정적인 태도로 투자자들에 안도감을 안겨준 가운데 개장전 발표된 고용지표가 안정된 점, 달러 강세로 국제유가가 추가 하락 위험에 놓인 점 등을 주목하고 있다.

개장전 나온 지난 12월12일로 끝난 주간의 미국 실업보험청구자수가 감소세를 나타내 노동시장이 안정적인 모습임을 확인했다. 미 노동부는 지난주 실업보험청구자수가 1만1천명 감소한 27만1천명(계절 조정치)을 기록했다고 발표했다. 이는 마켓워치 조사치 27만5천명을 하회한 것이다.

한편, 국제유가는 전일 5% 정도 약세를 보였음에도 여전히 달러 강세와 과잉공급 우려로 하락압력을 받고 있다. 1월물 서부텍사스산원유(WTI) 가격은 전장보다 0.11% 하락한 35.48달러에 거래되고 있다.

뉴욕의 경제 분석가들은 연준이 제로금리 시대를 마무리한 것은 무엇보다 미국 경제가 탄탄해지고 있다는 확신이 작용했기 때문이라며 증시에 긍정적인 신호라고 설명했다. 다만, 금리 인상 후 원자재 시장, 중국을 포함한 신흥시장, 저등급 채권인 ‘정크본드’ 시장 등이 어떻게 전개되는지가 연말 산타랠리 실현 여부에 중요하다고 지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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