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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욕증시] 국제유가 폭등에 힘입어 상승 출발 (09:31)

FX분석팀 on 01/28/2016 - 10:41

다우존스 산업지수
16,058.26 [△113.82] +0.71%

S&P500 지수
1,899.10 [△16.15] +0.86%

나스닥 종합지수
4,527.32 [△59.15] +1.32%

이날 뉴욕증시는 국제유가 급등에 폭등에 힘입어 상승 출발했다.

시장은 국제유가가 배럴당 34달러로 올라선 가운데 페이스북 등의 실적이 호조를 보였지만 미 제조업황을 반영하는 내구재 수주 실적이 예상 밖으로 큰 폭 하락한 점, 장 마감후 발표되는 아마존, 마이크로소프트(MS) 등의 실적을 주목하고 있다.

전일 2%대의 강세를 보인 국제유가는 러시아와 석유수출국기구(OPEC)의 감산 논의 가능성 기대에 상승세를 지속했다. 러시아 RIA 통신은 알렉산더 노박 러시아 에너지 장관의 발언을 인용해 OPEC와 비OPEC 산유국들이 2월에 회동할 예정이라고 보도했다.

브렌트유 가격은 6.92% 오른 35.39달러에, 서부텍사스산원유(WTI) 가격은 6.59% 높아진 34.43달러에 거래됐다.

개장전 나온 지난해 12월 미국의 내구재주문이 감소세를 보여 제조업체들이 전세계발 역풍에 직면해 있음을 나타냈다. 미 상무부는 12월 내구재수주실적이 5.1%(계절 조정치) 감소했다고 발표했다. 이는 마켓워치 조사치 1.5% 감소를 상회한 것이다.

같은 시간 미 노동부가 발표한 지난주 실업수당 청구건수는 1만6000건 감소한 27만8000건을 기록했다. 이는 전문가 예상치 28만1000건을 밑돈 것이다.

세계 증시는 미국 연방준비제도(Fed·연준)의 1월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 정례회의 성명서가 기대보다 비둘기파적이 아니었다는 실망으로 일제히 약세를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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