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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욕마감] FOMC 경계감에 하라 마감 (종합)

FX분석팀 on 06/15/2016 - 10: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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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4일 뉴욕증시는 브렉시트(영국의 유럽연합 탈퇴)에 대한 우려 속에 미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 회의를 앞둔 경계감 등이 작용하며 하락세로 마감했다.

시장 투자자들은 이틀간 열리는 FOMC 회의 결과에 주목하고 있다. 최근 부진한 고용지표와 브렉시트 우려를 감안, 6월 FOMC에서 미국 금리 인상 결정이 내려질 가능성은 희박하다는 전망이 지배적이다. 그러나 시장 참여자들은 15일 재닛 옐런 연방준비제도(Fed) 의장이 미국및 글로벌 경제와 향후 금리 인상에 대해 어떤 메시지를 던질 지에 촉각을 곤두세우고 있다.

한편 계속되는 국제유가 하락도 증시에 악재로 작용했다는 분석이다. 뉴욕상업거래소에서 7월 인도분 서부텍사스산 원유(WTI) 가격은 전장 대비 배럴당 39센트(0.8%) 하락한 48.49달러에 마감했다. 4거래일 연속 하락이다. 런던ICE선물시장에서 브렌트유 가격은 장중 52센트(1.03%) 하락한 배럴당 49.83달러 선에서 움직였다.

전문가들은 브렉시트에 따른 글로벌 경제 위축 우려로 유가도 하락세에서 벗어나지 못하고 있다고 분석했다.

제레미 클레인 FBN 증권 수석 시장 전략가는 시장이 내일 연준의 결정을 주목하고 있고 브렉시트 여론조사에도 실망을 하고 있는 상태라면서 현 상황에서 투자자들은 많은 리스크를 부담하려 들지 않는다고 진단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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