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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욕마감, FOMC 결과 발표 속 혼조 Dow 0.36% 하락

FX분석팀 on 07/28/2021 - 17:54

 

다우존스 산업지수
34,930.93 [▼ 127.59] -0.36%
S&P500지수
4,400.64 [▼ 0.82] -0.02%
나스닥 종합지수
14,762.58 [▲ 102.01] +0.70%

 

28일(현지시간) 뉴욕증시에서 주요지수는 연방준비제도(FED, 연준)의 통화정책 회의 결과 발표로 혼조된 양상을 나타냈다. 나스닥은 구글의 모기업 알파벳의 주도로 홀로 상승했다.

다우존스 산업지수는 전일 대비 127.59포인트(0.36%) 하락한 34,930.93에, S&P500지수는 0.82포인트(0.02%) 하락한 4,400.64에, 나스닥 종합지수는 102.01포인트(0.70%) 상승한 14,762.58에 각각 장을 마감했다.

연준은 이날 발표에서 기준금리 및 자산매입 규모를 일제히 동결했다. 주목을 끌었던 테이퍼링과 관련해서는 논의를 지속하면서도 아직 때가 이르지 않았다는 점을 명시했다.

또 연준은 고용과 물가 안정 등 경제에 상당한 추가 진전이 이뤄질 때까지 월 최소 800억 달러 규모의 국채와 400억 달러의 주택저당증권(MBS) 보유분을 늘려가겠다고 밝혔다”며 “이후 경제는 이러한 목표를 향해 진전을 이뤘고 위원회는 앞으로 열릴 회의에서 진전을 계속 평가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연준은 이날 소폭 비둘기적으로 기울었지만 최근 중국발 기업 규제가 부담이 된 듯 뉴욕증시는 상승력을 얻지 못했다.

이날 기술주만 유일하게 홀로 상승했다. 알파벳은 이날 3.18% 상승하고, 장 마감 후 실적을 공개하는 페이스북과 페이팔은 각각 1.49%, 0.50% 올랐고 퀄컴도 1.07% 상승했다.

전날 예상을 크게 웃도는 실적을 공개한 애플은 1.22% 내렸고, 스타벅스와 마이크로소프트(MS)도 각각 2.87%, 0.11% 하락했다.

제약사 화이자는 양호한 실적을 발표한 후 3.16% 상승했다. 화이자는 3차 부스터샷이 델타 변이에 대한 백신 효과를 크게 상승시킨다고 설명했다.

보잉은 지난 2분기 예상을 깨고 흑자 전환했다는 발표로 4.11% 급등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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