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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욕마감] 트럼프케어 하원 표결 무산 여파로 혼조

FX분석팀 on 03/27/2017 - 17:16

다우존스 산업지수
20,550.98[▼45.74]-0.22%

S&P500 지수
2,341.59[▼2.39]-0.10%

나스닥 종합지수
5,840.37[△11.64]+0.20%

 

27일(현지시간) 뉴욕 주요증시가 혼조세로 마감했다. 지난주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의 건강보험개혁법인 이른바 ‘트럼프케어’의 하원 표결 무산 여파로 뉴욕증시가 크게 하락 출발했으나 장 후반 저가매수로 판단한 매수자들에 의해 증시를 끌어올렸다.

S&P500지수 11개 업종들 중 7개 업종이 하락했다. 통신주가 0.73% 하락하며 가장 부진했다. 부동산주는 0.62% 밀렸고 금융주도 0.48% 내렸다. 반면에 헬스케어주는 0.36% 상승했다. 기술주도 0.10% 올랐다.

은행주는 장중 한때 2.5%까지 밀리며 증시를 끌어 내렸다. 뱅크오브아메리카(BofA)은 0.39% 하락 마감했다. JP모건도 0.06%내렸다. 둘 다 장 초반 급락한 후 저가매수가 이루어져 낙폭을 회복했다.

국제유가는 공급과잉에 대한 우려가 지속돼 하락했다. 전날(현지시간) 석유수출국기구(OPEC) 회원국과 비회원국 석유장관 합동위원회는 쿠웨이트에서 회의한 뒤 6월까지인 감산 기한을 연말까지 연장하는 방안을 검토하기로 했다. 이날 미국 뉴욕상업거래소(NYMEX)에서 미국 서부텍사스산 원유(WTI Crude Oil) 5월 인도분은 지난주 마지막 거래일보다 0.18달러(-0.38%) 하락한 배럴당 47.79달러에 마감했다.

국제 금값은 상승 마감했다.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의 트럼프케어 진행이 실패함에 따라 달러가 비교적 큰 폭으로 하락했고 이에 금이 상승 했다. 이날 뉴욕상품거래소(COMEX)에서 거래중인 6월물 금값은 5.90달러(+0.47%) 상승한 온스당 1,257.60달러에 거래를 마쳤다.

현재 주요 6개국 대비 달러 가치를 보여주는 달러인덱스(Dollar Index)는 0.44% 하락한 99.005를 기록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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