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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욕마감, 쿼드러플 위칭 데이로 청산 매매 증가 Dow 0.82% 하락

FX분석팀 on 09/18/2020 - 18:04

 

다우존스 산업지수
27,671.97 [▲ 230.01] -0.82%
S&P500지수
3,319.47 [▼ 37.54] -1.12%
나스닥 종합지수
10,793.28 [▼ 117.00] -1.07%

 

18일(현지시간) 뉴욕증시에서 주요지수는 주간 마지막 거래일을 하락세로 마감했다. 네마녀의 날이라 불리는 쿼드러플 위칭 데이로 인해 청산 거래가 증가한 것이 이날 증시를 약세로 이끌었다.

다우존스 산업지수는 전일 대비 230.01포인트(0.82%) 하락한 27,671.97에, S&P500지수는 37.54포인트(1.12%) 하락한 3,319.47에, 나스닥 종합지수는 117.00포인트(1.07%) 하락한 10,793.28에 각각 장을 마감했다.

이날은 쿼드러플위칭데이로 기술주 변동성에 대한 우려가 겹쳤다. 쿼트러블위칭데이는 개별 기업 및 주가지수 선물과 옵션의 만기가 겹치면서 파생상품 거래 청산이 이뤄질 가능성이 높아지기 때문이다. 특히, 주요 기술주 콜옵션 매수 거래가 과도했다는 지적이 있었다.

기술주들은 전반적으로 불안했다. 애플 주가는 이날 3.1% 넘게 하락했고, 페이스북이 0.9%, 아마존이 1.8% 하락했다.

다만 테슬라 주가는 4.4% 넘게 올랐다. 다음 주에 열리는 배터리 데이 행사를 앞두고, 두 명의 분석가가 전기 자동차 제조업체의 주가에 대한 목표 가격을 올렸기 때문이다.

이와 더불어 틱톡과 위챗 등을 둘러싼 미국과 중국의 갈등에 대한 우려도 부담이 됐다. 미국 상무부는 오는 20일 이후부터 틱톡의 미국 내 다운로드를 중단하고, 위챗은 사용을 금지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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