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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욕마감, 코로나 백신/부양책 협상 재개/연말 소매 기대 Dow 0.63% 상승

FX분석팀 on 12/01/2020 - 16:49

 

다우존스 산업지수
29,823.92 [▲ 185.28] +0.63%
S&P500지수
3,662.45 [▲ 40.82] +1.13%
나스닥 종합지수
12,355.11 [▲ 156.37] +1.28%

 

1일(현지시간) 뉴욕증시에서 주요지수는 지난 주 추수감사절 연휴를 거쳐 여러 낙관론이 형성되며 일제히 상승했다. 그 중 S&P500지수와 나스닥 종합지수는 사상 최고치를 기록하기도 했다.

다우존스 산업지수는 전일 대비 185.28포인트(0.63%) 상승한 29,823.92에, S&P500지수는 40.82포인트(1.13%) 상승한 3,662.45에, 나스닥 종합지수는 156.37포인트(1.28%) 상승한 12,355.11에 각각 장을 마감했다.

추수감사절 연휴 동안 온라인 매장들이 큰 실적을 거뒀을 것이라는 분석들이 나오면서 연말 크리스마스와 신년 연휴에도 소매실적이 역대 사상 최고치를 기록할 것이라는 기대가 형성되고 있다.

비록 코로나 펜데믹으로 오프라인 매장들이 어려움을 겪고 있지만 실질적 소비심리는 굳건할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이날 미 제약회사 모더나는 미 식약처(FDA)에 긴급 사용 승인 신청을 했다. FDA는 빠르면 이달 중순에 승인을 결정할 것으로 예상되며, 관련 주식들이 대체로 상승했다.

레이먼드 제임스의 래리 애덤 수석 투자책임자(CIO)는 로이터통신에 “백신이 나와 매우 성공적일 것이라는 낙관론이 지속했다”면서 “내년 전 세계의 동시 회복을 보게 될 것이라는 기대가 있다”고 말했다.

투자자들은 제롬 파월 연방준비제도(Fed, 연준) 의장과 스티븐 므누신 재무장관의 청문회에도 주목했다. 므누신 장관은 어려움을 겪고 있는 소상공인에 대한 지원금으로 3000억 달러를 제시하고 “이 기업들은 2~3개월을 기다릴 수 없다”고 주장했다. 파월 의장도 “많은 소상공인이 위험에 처했다”고 강조했다.

또 므누신 장관은 이날 오후 낸시 펠로시 민주당 하원의장과 부양책 논의를 재개할 것이라고 밝히기도 했다.

이날 종목별로는 줌 비디오 커뮤니케이션스의 주가는 총이윤이 2021년으로 들어가며 압박을 받을 것이라는 발표로 15.06% 급락했다.

오는 21일 한꺼번에 S&P500지수에 편입된다는 소식으로 테슬라의 주가는 3.02% 뛰었다.

반도체 회사 마이크론 테크놀러지의 주가는 실적 가이던스를 상향 조정한 후 4.67% 급등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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