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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욕마감] 중국 경기둔화 우려에 일제 하락 마감 (종합)

FX분석팀 on 10/14/2016 - 08: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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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일 뉴욕증시는 중국 경제 성장 둔화 우려 등의 영향으로 일제힣 하락세로 마감했다.

중국 9월 수출은 달러 기준 작년 대비 10% 하락해 6개월 연속 감소했다. 수입은 1.9% 감소해 증가를 예상한 시장 전망을 뒤집었다. 시장에서는 중국 경제 성장 둔화에 대한 우려감이 커졌다.

중국의 수요가 크게 줄 것이라는 전망에 따라 뉴욕 증시에서 원자재주와 에너지주가 크게 떨어졌다.

국제유가는 미국 석유제품 재고 감소에 힘입어 소폭 상승했다.

미국 뉴욕상업거래소(NYMEX)에서 미국 서부텍사스산 원유(WTI) 11월 인도분은 전날보다 26센트(0.5%) 오른 배럴당 50.44달러에 마감했다. 런던 ICE 선물시장의 12월 인도분 브렌트유는 전날보다 17센트(0.3%) 높은 배럴당 51.98달러 수준에서 거래되고 있다.

한편, 이날 발표된 미국 주간 실업보험청구자수는 40년여 만에 최저 수준을 유지했다. 미 노동부는 지난주 실업보험청구자수가 24만6000명(계절 조정치)을 기록해 변화가 없었다고 발표했다. 이는 전문가 예상치 25만2000명을 밑돌며 지난 1973년 11월 이후 최저 수준을 기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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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9월 미국의 수입물가는 유가 강세에 힘입어 소폭 상승했다. 미 노동부는 9월 수입물가가 전월 대비 0.1% 상승했다고 발표했다. 시장 조사치는 0.2% 상승이었다. 수입물가는 지난 7개월 동안 6차례나 상승했다. 9월 수입물가는 전년 대비 1.1% 하락해 연율 기준으로 2014년 8월 이후 최저 하락률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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