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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욕마감, 저가 매수세 유입에 반등 Dow 0.67% 상승

FX분석팀 on 04/22/2024 - 18:35

 

다우존스 산업지수
38,239.98 [▲ 253.58] +0.67%
S&P500지수
5,010.60 [▲ 43.37] +0.87%
나스닥 종합지수
15,451.31 [▲ 169.29] +1.11%

 

22일(현지시간) 뉴욕증시에서 주요지수는 지난 주 하락세에 대한 저가 매수세 유입에 일제히 상승했다.

다우존스 산업지수는 전 거래일 대비 253.58포인트(0.67%) 상승한 38,239.98에, S&P500지수는 43.37포인트(0.87%) 상승한 5,010.60에, 나스닥 종합지수는 169.29포인트(1.11%) 상승한 15,451.31에 각각 장을 마감했다.

이번 주 주요 빅테크 기업들의 실적이 예정된 가운데 지난주 주가 하락으로 일부 투자자들은 저가 매수에 나섰다.

다코타 웰스의 로버트 패블릭 선임 포트폴리오 매니저는 “이것은 다소 앞서갔던 시장에서 과매도 이후 나타난 반짝 안도 랠리”라면서 “트레이더들은 저렴한 가격에 일부 주식을 매수하고 있다”고 진단했다.

제한되고 있는 이스라엘과 이란의 군사적 갈등 역시 위험 자산 매수 기회가 됐다. 이란이 이스라엘에 대한 유례없는 영토 직접 공격에 나선 후에도 이스라엘은 제한된 보복에만 나서며 상황 악화를 피하는 모습이다.

투자자들은 26일 개인소비지출(PCE) 물가지수에도 주목하고 있다. 주말 직전 공개되는 3월 PCE 물가지수는 전년 대비 2.6% 올라 2월 2.5%보다 소폭 빠르게 상승했을 전망이다. 기대보다 인플레이션 정체가 심하다면 연방준비제도(Fed)의 금리 인하 지연 근거를 더욱 강화할 것으로 보인다.

현재 금리 선물시장은 연준이 오는 9월에나 첫 금리 인하에 나설 가능성을 가장 유력하게 가격에 반영 중이다. 이날 블랙록의 릭 라이더 최고투자책임자(CIO)는 연준이 올해 두 차례 금리 인하에 나설 것으로 전망했다.

코스탈 웰스의 제러미 스트럽 설립자 겸 최고경영자(CEO)는 “빅테크 기업들의 실적과 금요일(26일) 인플레이션 지표가 실망스럽다면 현재 주식시장의 조정의
기간과 깊이를 확대할 것”이라면서 “주식시장이 더 하락할 여지가 있을 수 있지만 2024년 주식을 긍정적으로 본다”고 말했다.

S&P500 11개 전 업종은 이날 강세를 보였다. 최근 두드러진 약세를 보였던 기술업은 이날 1.28% 반등했고 금융업도 1.20% 올랐다.

특징주를 보면 판매 가격 인하 여파로 테슬라와 중국 리오토는 3.40%, 5.57% 급락했다. 통신사 버라이즌 커뮤니케이션스의 주가는 실망스러운 분기 실적에 4.67% 내렸다. 파라마운트 글로벌은 소니로부터 인수 제안을 아직 받지 못했다는 보도가 전해진 후 1.01% 하락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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