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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욕마감] 옐런 의장 고용시장 낙관으로 상승

FX분석팀 on 12/19/2016 - 17:32

다우존스 산업지수
19,883.06[△39.65]+0.20%

S&P500 지수
2,262.53[△4.46]+0.20%

나스닥 종합지수
5,457.44[△20.28]+0.37%

뉴욕증시가 19일(현지시간) 상승했다. 재닛 옐런 미국 연방준비제도(연준) 의장의 고용시장에 대한 긍정적인 견해 발표에 시장이 상승했다.
이날 옐런 의장은 볼티모어대 학위수여식 축사에서 “미국 고용시장이 근 10년 만에 가장 강한 상태이며, 임금 증가속도가 빨라질 조짐”이라고 말했다.
S&P500의 통신 업종 지수는 1.07% 올랐고 부동산 업종도 0.97% 상승했다. 반면 헬스케어와 에너지 업종은 각각 0.51%와 0.49% 밀렸다.

금융정보 서비스업체 마킷이 집계한 미국의 12월 중 서비스업 구매관리자지수(PMI) 잠정치는 53.4를 기록했다. 직전월(11월) 확정치인 54.6보다 1.2포인트 낮은 수준이며, 시장 예상치인 55.2도 밑돈다. 이로써 12월 중 미국의 종합 PMI 잠정치는 53.8로 집계됐다. 전월에는 54.9을 기록한 바 있다.

국제유가는 미국의 기준금리 인상 후 달러화가 강세를 보이자 소폭 하락했다. 뉴욕상업거래소(Nymex)에서 서부텍사스산원유(WTI Crude Oil)는 지난 거래일보다 0.01달러(△0.02%) 상승한 배럴당 51.91달러를 기록했다.

국제 금값은 달러 약세로 상승했다. 뉴욕상품거래소(Comex)에서 국제 금 가격은 전 거래일보다 3.10달러(+0.27%) 오른 온스당 1,140.50달러에 마감됐다. 이는 전문가들이 달러화 약세와 저가 매수세가 유입되면서 금값 상승으로 내다보고 있다.

미국 국채 수익률은 터키 주재 러시아 대사 피살 소식에 약 4개월 만에 가장 큰 폭으로 하락했다. 지정학적 불안감에 안전자산인 국채 수요가 증가했기 때문으로 해석된다. 2년 만기 국채 수익률은 2.9bp 내린 1.228%를, 30년 만기 국채 수익률은 5.6bp 급락한 3.125%로 마감했다. 10년 만기 미국 국채 수익률은 전 거래일보다 5.3bp(1bp=0.01%) 하락한 2.544%를 기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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