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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욕마감] 옐런 ‘경제 회복’ 발언에 강보합 마감 (종합)

FX분석팀 on 04/11/2016 - 08: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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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일 뉴욕증시는 재닛 옐런 미 연방준비제도(Fed) 의장의 경제 회복 발언과 국제유가 상승 등에 힘입어 소폭 상승 마감했다.

뉴욕 증시는 장중 1% 이상 오르기도 했지만, 윌리엄 더들리 뉴욕연방준비은행 총재가 물가와 경제 성장세에 대한 리스크가 늘어나고 있다고 말하고, 도매재고가 2013년 이후 최대 감소율을 기록한 것으로 발표되면서 상승세를 억누르자 상승분을 대부분 반납하고 강보합에 마감했다.

옐런 연준 의장이 미국 경제가 회복하고 있다며 ‘거품 붕괴론’을 정면 부인한 발언이 투자심리를 개선하면서 주가를 끌어올린 것으로 풀이된다.

옐런 의장은 지난 7일 미국 뉴욕에서 ‘연준이 말하면 세계가 듣는다’란 제목으로 열린 토론회에 참석해 노동시장이 ‘회복(healing)’되는 등 미국 경제가 강화되고 있다면서 이것을 거품경제로 표현하지는 않겠다라고 말했다. 앞서 도널드 트럼프 공화당 대선 경선후보가 미국 경제의 붕괴가 곧 붕괴할 것이라면서 미국경제의 대대적인 침체를 경고 데 반박한 셈이다.

또 국제유가가 오는 17일 도하 회의에서 생산동결 합의에 이를 수 있다는 기대감에 상승세를 타고 있는 것도 주가 상승세에 힘을 더했다.

서부텍사스원유(WTI)는 뉴욕상업거래소(NYMEX)에서 전 거래일 대비 2.46달러(6.6%) 오른 배럴당 39.72달러에 거래를 마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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