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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욕마감, 실적 낙관 속 강보합 Dow 0.04% 상승

FX분석팀 on 10/26/2021 - 16:25

 

다우존스 산업지수
35,756.88 [▲ 15.73] +0.04%
S&P500지수
4,574.79 [▲ 8.31] +0.18%
나스닥 종합지수
15,235.71 [▲ 9.01] +0.06%

 

26일(현지시간) 뉴욕증시에서 주요지수는 3분기 기업 실적 낙관론으로 상승했지만 인플레 우려 등으로 강보합권에 머무르는데 그쳤다.

다우존스 산업지수는 전일 대비 15.73포인트(0.04%) 상승한 35,756.88에, S&P500지수는 8.31포인트(0.18%) 상승한 4,574.79에, 나스닥 종합지수는 9.01포인트(0.06%) 상승한 15,235.71에 각각 장을 마감했다.

시장에서는 연말 주식이 랠리를 이어갈 수 있다는 기대감이 조성되고 있다. 역사적으로 4분기가 주식시장이 강한 시기이기도 한데다 기업들의 실적도 호조를 보여서다.
S&P500 기업의 3분기 이익은 전년 대비 35.6% 증가했을 것으로 전망된다.

투자자들은 기업들이 높은 생산비용을 고객에게 자연스럽게 전가하면서도 매출 성장을 이어가고 있다는 사실을 호평하고 있다.

다코타 웰스의 로버트 패블릭 선임 포트폴리오 매니저는 로이터통신에 “인플레이션과 공급망 차질은 시장이 분기 실적과 잠잠함 국채금리에 집중하면서 단기적으로 문제가 될 것으로 보이지 않는다”고 설명했다.

다만 이날 시장에서는 랠리에 대한 피로감이 감지됐다. 장중 S&P500지수는 낙폭을 줄였고 나스닥은 하락 반전하기도 했다.

경제 지표는 양호했다. 콘퍼런스보드(CB)가 발표한 10월 소비자심리지수는 3개월 하락세를 마치고 113.9로 반등했다. 이는 월가 전망치 108을 웃도는 수치다.

전날 시가총액 1조 달러를 달성한 테슬라의 주가는 이날도 장중 신고가를 경신하다가 0.63% 하락 전환해 마감했다.

드래프트킹스는 영국 엔테인 인수 의사를 철회하면서 4.12% 올랐다. UPS의 주가는 예상보다 강한 실적을 발표한 후 7.01% 급등했다. 장난감 제조사 하스브로의 주가는 강한 3분기 이익에 3.23% 상승했다.

다만 세계 최대 방산업체 록히드마틴의 주가는 암울한 실적 및 매출 전망에 11.81% 급락했다. 페이스북도 3%대 내림세를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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