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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욕마감, 상하원 합동회의 주시.. Dow 1.25% 하락

FX분석팀 on 01/04/2021 - 16:48

 

다우존스 산업지수
30,223.89 [▼ 382.59] -1.25%
S&P500지수
3,700.65 [▼ 55.42] -1.48%
나스닥 종합지수
12,698.45 [▼ 189.84] -1.47%

 

4일(현지시간) 뉴욕증시에서 주요지수는 오는 1월 6일 미국 상하원 합동회의에서의 대선 결과를 주시하며 일제히 하락했다.

다우존스 산업지수는 전 거래일 대비 382.59포인트(1.25%) 하락한 30,223.89에, S&P500지수는 55.42포인트(1.48%) 하락한 3,700.65에, 나스닥 종합지수는 189.84포인트(1.47%) 하락한 12,698.45에 각각 장을 마감했다.

지난 11월에 벌어졌던 미국 대통령 선거 결과가 오는 1월 6일 상하원 합동회의 때 최종적으로 결정된다.

마이크 펜스 부통령이 상원 의장으로써 회의를 주관하며, 이 때 각주별 선거인단의 개표를 최종적으로 검수한다.

부정선거, 조작선거 정황이 넘쳐나는 상황에서 법률적으로는 상하원의 어떠한 이의제기도 없을 경우 조 바이든 후보의 당선이 확정되지만, 현재까지 하원에서 120명, 상원에서 12명의 의원들이 이의제기를 할 것이라고 선언했다.

이의제기를 할 의원들은 몇일 사이 더 늘어날 수 있으며, 펜스 부통령(상원 의장)이 이의제기를 받아들일 경우 선거 무효 및 여러 시나리오들이 발생 가능하다.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으로써는 대선 결과를 뒤집을 최후의 기회이고, 이러한 정국을 우려하는 투자자들은 신년 첫 거래일부터 몸을 사리는 모습을 나타냈다.

이와 더불어 조지아주 상원 결선 투표에도 관심이 쏠리고 있다. 민주당이 승리할 경우 민주당이 상원 다수석을 확보하기 때문에 부양책 확대 기대도 발생하고 있다.

이날 종목별로는 테슬라 주가는 다시 사상최고 기록을 갈아치웠다. 테슬라는 지난해 자동차 출하량 소식에 전거래일 대비 24.10달러(3.42%) 오른 729.77달러에 장을 마쳤다. 또 전기차 배터리 스타트업인 미국 퀀텀스케이프 주가는 이날 40% 가까이 폭락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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