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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욕마감, 빠른 경제 회복 낙관론 지속 Dow 1.70% 상승

FX분석팀 on 06/08/2020 - 16:53

 

다우존스 산업지수
27,572.44 [▲ 461.46] +1.70%
S&P500지수
3,232.39 [▲ 38.46] +1.20%
나스닥 종합지수
9,924.75 [▲ 110.66] +1.13%

 

8일(현지시간) 뉴욕증시에서 주요지수는 지난 주 5월 고용지표가 크게 개선됐다는 발표로 투자심리로 고취된 한편 이날부터 1단계 정상화에 돌입한 것에 따른 경제 회복 기대감이 지속되어 일제히 상승했다.

다우존스 산업지수는 전 거래일 대비 461.46포인트(1.70%) 상승한 27,572.44에, S&P500지수는 38.46포인트(1.20%) 상승한 3,232.39에, 나스닥 종합지수는 110.66포인트(1.13%) 상승한 9,924.75에 각각 장을 마감했다.

우려됐던 미국의 실업률이 시장 예상치에 한참 못 미친 양호한 결과로 미국의 강한 경제 회복 속도를 예상케 하고 있다.

이날 기술주 중심의 나스닥은 또 다시 사상 최고치를 경신했는데, 테슬라가 최근 우주선을 쏘아 올린 이후 기대감이 높아지며 종목 사상최치인 949.92달러를 기록함으로써 기술주 전반을 이끌었다.

아마존닷컴의 주가는 1.65% 올랐고 애플과 마이크로소프트(MS)의 주가는 각각 0.59%, 0.62% 상승했다.

한편 투자자들은10일 연방준비제도(Fed)의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 정례회의 결과에 주목한다. 월스트리트저널(WSJ)은 이번 회의에서 연준이 2차 세계 대전 당시 도입했던 수익률 곡선 관리 정책을 채택할 준비가 되지 않았다고 보도했다.

지난 주말 발표된 5월 고용지표가 역대 최대 규모의 일자리 증가와 실업률 반락을 보여준 만큼 투자자들은 최근 경제 지표에 대한 연준의 평가에 주목하고 있다.

이밖에 다른 종목 별로는 제약사 길리어드의 주가는 아스트라제네카의 인수 시도 보도 이후 0.29% 상승했다.

던킨도너츠는 2만 5천 명의 신규 고용 예정을 발표하면서 5% 가량 상승했고, 보잉은 최악의 위험 국면을 벗어났다는 전망으로 12% 급등하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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