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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욕마감, 민주당 상원 장악 유력/시위대 의회 점거 Dow 1.44% 상승

FX분석팀 on 01/06/2021 - 16:26

다우존스 산업지수
30,829.40 [▲ 437.80] +1.44%
S&P500지수
3,748.14 [▲ 21.28] +0.57%
나스닥 종합지수
12,740.79 [▼ 78.17] -0.61%

6일(현지시간) 뉴욕증시에서 주요지수는 조지아주 상원 결선 투표에서 민주당이 크게 우세하자 부양책 확대를 기대하는 심리로 대체로 상승했지만, 미 상하원 합동회의가 시위대에 의해 연기되면서 일부 혼조세를 나타냈다.

다우존스 산업지수는 전일 대비 437.80포인트(1.44%) 상승한 30,829.40에, S&P500지수는 21.28포인트(0.57%) 상승한 3,748.14에, 나스닥 종합지수는 78.17포인트(0.61%) 하락한 12,740.79에 각각 장을 마감했다.

투자자들은 조지아주에서 치러진 결선투표에 주목했다. AP통신에 따르면 라파엘 워녹 민주당 후보는 결선투표에서 승리했다. 아직 당선이 확정되지는 않았지만 같은 당의 존 오소프 후보도 공화당 데이비드 퍼듀 의원을 누르고 당선이 유력한 상황이다.

조지아에서도 민주당이 상원 2석을 확보하면 민주당은 백악관과 상하원을 장악하는 이른바 ‘블루웨이브'(Blue Wave)를 이루게 된다.

다만 이날 현지시간 오후 1시에 열리기로 한 상하원 합동회의가 돌연 연기 된 점은 수 많은 불확실성을 야기시키고 있다.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을 지지하는 시위대가 워싱턴에 대규모 인파로 운집하면서 결국 의회에 까지 들이닥쳐 의원들은 모두 대피상황이 벌어졌다.

트럼프 대통령은 이날 시위대에 모습을 드러낼 예정이며, 미국 역사상 초유의 사태 발생을 지켜보는 투자자들은 불안감을 감추지 못하고 있다.

이날 종목별로는 금리가 오르면서 금융주는 일제히 강세를 보였다. JP모간체이스앤코의 주가는 4.70% 상승했고 뱅크오브아메리카(BofA)도 6.26% 올랐다.
유럽연합(EU) 집행위원회의 사용 승인 이후 모더나의 주가는 6.48% 급등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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